M1 Cal. 칼빈 소총. 이번 예비군에서 처음 보고, 처음 쏴본 총이다. 현역일 때는 K1, K2를 사용했고 작년 예비군까지는 M16을 사용했으니. 탄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남았는데 쓸 곳이 없나. 쏴본 결과 느낌이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. 흠, 괜찮아. 2차 대전, 6-25 때 쓰던 총이라던데 이렇게 잘 나갈 수 있나 싶을 정도.
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기퇴소를 했다. 속한 분대에서 그냥 저냥 따라갈 뿐인데 분대운이 좋은 가 보다. 일찍 끝나는 건 참 좋은 거다. 그것도 남들 보다 일찍이라면...
동원미지정이니 앞으로 향방작계 2번 남았다. 그런데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대체 뭘하는 건지 모르겠는데. 그리 번거롭게, 불편하게는 안했으면 좋겠다. 에이, 설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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